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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창현·지안, 결별한 이유…“우리 사이 단절됐다는 느낌 들어”

이세빈
입력 : 
2024-11-29 00:36:13
‘돌싱글즈6’. 사진 I MBN ‘돌싱글즈6’ 방송 캡처
‘돌싱글즈6’. 사진 I MBN ‘돌싱글즈6’ 방송 캡처

‘돌싱글즈6’ 창현과 지안이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후일담 촬영을 취소하게 됐다는 창현과 지안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창현은 “출발선상에서 전제가 맞지 않았던 것이 있지 않았냐. 나는 내 딸을 책임지고 돌봐줄 사람을 원하지 않았다. (딸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줬으면 했다. 그 당시에는 지안이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지안이 ‘내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창현은 “‘내가 세 사람을 다 신경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안은 “나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만나면서 서로 감정이 발전되는 시간이 있어야 그런 부분도 자연히 생각할 수 있는 건데, 마음이 크기 전부터 자녀 이야기를 했었다. 그 이후로 ‘나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은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중요한 대화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창현과 지안의 관계를 바꾼 지점은 또 있었다. 창현은 “촬영 직후 (지안의) 회사에 찾아가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지안도 회사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눈치가 보였나 보다. ‘따로 시간을 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지안이 마지막에 ‘따로 볼 시간이 없으면 (우리 연애는) 욕심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게 내 현실을 자각하게 했다. 육아를 하면 저녁 약속 하나도 쉽게 못 잡는데 ‘이 상황에서 연애를 하는 게 욕심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나는 창현이 와주는 게 고맙고 미안했다. 그런데 나는 점심에 좀 쉬어야 했다. 최선을 다해서 와주는데 자야 한다는 말이 안 나왔다. 그래서 주말에라도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말을 예쁘게 못 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창현의 문제는 시간뿐만이 아니었다. 창현은 ‘돌싱글즈6’ 촬영 후 퇴사해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말했다. 지안은 “창현이 힘든 게 보였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 힘내라고 이야기하고 위로해주고 있는데 내가 방법을 몰라서 그런 건지 그런 게 닿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지안은 창현이 보낸 메시지를 예로 들며 “우리 사이가 단절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노력하는 것조차 슬프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창현은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 거다”라고 했다. 지안이 그 일을 계기로 후일담 촬영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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