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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대 오른 BTS, 뮤비 차트 상위권 휩쓸었다

지승훈
입력 : 
2026-07-22 17:51:46
방탄소년단. 사진ㅣ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ㅣ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의 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1일 뮤직비디오의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을 신설하고 첫 순위를 발표했다. 스포티파이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등 모든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방탄소년단은 총 6개 작품을 톱10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정규 5집 ‘ARIRANG’의 수록곡 ‘NORMAL’ 뮤직비디오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SWIM(Live at Pier 17)’이 4위, ‘2.0(Live at Pier 17)’이 5위, ‘SWIM’이 6위, ‘NORMAL(Live at Pier 17)’이 7위, ‘Merry Go Round’가 8위에 오르며 공식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까지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NORMAL’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무대 뒤 방탄소년단의 담담한 일상을 조명한 작품이다. 감정이 최고조에 이른 뒤 찾아오는 고요한 순간과 멤버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화제성은 무대를 통해서도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선보인 대표곡 ‘Dynamite’는 공연 직후 스트리밍이 크게 늘었다. 빌보드 차트 집계에 활용되는 데이터 분석 기관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Dynamite’의 스트리밍 수는 7월 18일 14만 2,000회에서 7월 19일 16만 회로 하루 만에 약 13% 증가하며 하프타임 쇼의 높은 파급력을 입증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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