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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시동…9년만에 월드투어 개최

신영은
입력 : 
2026-06-11 11:32:52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왼쪽부터). 사진ㅣ태양 인스타그램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왼쪽부터). 사진ㅣ태양 인스타그램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스타디움과 돔 공연장을 아우르는 압도적 규모의 월드투어 플랜을 공개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BIGBANG 2026 WORLD TOUR’ 포스터를 게재했다. 오는 8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아시아 등 내년 2월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이어지는 투어 계획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빅뱅은 총 18개 도시, 31회차 공연을 확정했다. 고양, 오클랜드, 이스트 러더퍼드, 파리, 런던, 타이베이, 싱가포르, 하노이, 시드니, 방콕, 홍콩, 오사카,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가오슝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는 빅뱅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이자 9년 만에 전개하는 월드투어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YG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등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K팝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후 승리와 탑이 연달아 탈퇴하면서 3인조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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