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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해체 언급…BTS RM “피로 드려 죄송, 예쁘게 봐달라”

지승훈
입력 : 
2025-12-09 21:35:37
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팀 해체를 고민했다는 심경을 밝혔다가 화제가 되자 팬들에게 다시 인사했다.

지난 8일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걱정해주시는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 켜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미안합니다. 조금만 예쁘게 봐주십쇼”라며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컨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RM은 지난 6일 “팬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것을 내놓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 지난달부터는 다시 잠도 안 왔다. 수면제 처방을 받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라고 내년 봄 예정된 신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해체를 하는 게 나을까, 팀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몇만번을 해봤다”며 “지금 이 팀을 지속하는 것은 저희끼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있고, 지금 이 라이브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 발매와 함께 월드 투어에 나선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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