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오늘(28일) ‘ASEA 2025’ 무대에 선다.
28, 29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가 열린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 첫날인 28일에는 더보이즈 주연, 아이브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에스파 카리나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검정색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카리나가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이와 관련 카리나는 28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에스파 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ASEA 2025’는 일본 TBS 채널 1과 일본 OTT 대표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생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달다(dalda.io)’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