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구준엽, 故 서희원과 이미 재산 분리...장모에 160억 저택 양도

지승훈
입력 : 
2025-02-10 13:49:47
수정 : 
2025-02-10 13:53:17
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 I 서희원 SNS
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 I 서희원 SNS

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과 결혼 전 재산 분리 계약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만 ET투데이는 “구준엽과 故 서희원은 결혼 전 재산 분리에 합의했다. 국립 미술관 부지에 있는 대저택을 故 서희원의 모친에게 양도했다”고 보도했다.

고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가 남긴 유산에 이목이 쏠렸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고 서희원은 국립 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160억 원) 등 약 250억 원의 부동산 재산과 전 남편 왕소비와 이혼 후 분할 받은 재산 등 총 1200억 원의 재산을 남겼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합의한 내용을 법원에서 공증을 받지는 않았기 때문에 약정은 무효화 될 것으로 보이며, 구준엽은 여전히 서희원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구준엽은 앞서 지난 7일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어 구준엽은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서희원은 1994년 동생과 함께 그룹 ‘SOS’로 데뷔했다.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알려지기도 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처음 만나 2000년대 초반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헤어진 바 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2021년 갈라섰다. 그러던 중 구준엽은 다시금 서희원에게 연락해 연을 이어갔고 지난 2022년 결혼했다.

구준엽은 지난해 4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두사람의 러브 스토리와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