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을 사흘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2위로 올라섰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전체 영화 예매율 3위, 한국영화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이 상승하면서 같은 날 관객과 만나는 ‘암살자(들)’과 추석 극장가에서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개봉에 앞서 약 2주 전부터 시사회와 극장 회원 시사회 등을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나며 입소문에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한에도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예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작품은 2006년 ‘타짜’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영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전작들의 화투판 대신 텍사스 홀덤을 전면에 내세워 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했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 절친 박태영(노재원)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다.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변요한과 노재원을 비롯해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특히 변요한은 장태영 역을 위해 ‘타짜’ 시리즈를 다시 살펴보고 텍사스 홀덤의 베팅 액수와 카드 흐름까지 익히며 촬영에 임했다. 앞서 그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10kg을 감량하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 시리즈 마지막 편을 영화화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