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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독주 속…‘암살자들’·‘인턴’·‘타짜4’ 추석 3파전 예열[MK박스오피스]

한현정
입력 : 
2026-09-15 08:12:28
‘오디세이’ 독주 계속
‘오디세이’ 독주 계속

천만 영화 ‘오디세이’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추석 극장가를 노리는 신작들이 예매율 상위권을 점령하며 본격적인 흥행 경쟁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인 14일 하루 5만16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3만4339명이다. 누적 매출액은 1213억여원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옵세션’이다. 같은 날 2만568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0만507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8414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93만8826명으로 9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4위 ‘더 드라마’는 4409명을 추가해 누적 5만8040명을 기록했다.

극장가의 시선은 이제 추석 신작 대전으로 향한다.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오디세이’가 26.3%, 예매 관객 수 12만3109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추석 기대작들이 줄줄이 자리했다. ‘암살자(들)’가 15.9%(7만4728명)로 2위,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이 15.0%(7만212명)로 바짝 뒤쫓으며 3위에 올랐다. 두 작품의 격차는 불과 4516명이다.

변요한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도 10.8%, 예매 관객 수 5만858명으로 4위에 안착했다. 선두 ‘오디세이’가 천만 돌파 이후에도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는 가운데, 추석 신작 세 편이 나란히 예매율 2~4위를 차지하면서 연휴 극장가의 세대교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활남: 더 레드’는 4.1%(1만9170명)로 예매율 5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암살자들’과 ‘인턴’이 예매율 1%포인트 이내의 초접전을 벌이고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두 자릿수 예매율로 추격하면서, 개봉 이후 실제 관객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가 추석 극장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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