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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해 첫 시즌제 ‘재벌X형사2’, 전용기·폭탄 테러로 더 커진 스케일

김소연
입력 : 
2026-08-08 07:50:12
‘재벌X형사2’. 사진| SBS
‘재벌X형사2’. 사진| SBS

SBS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즌제 드라마 ‘재벌X형사2’가 한층 커진 스케일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재벌 3세 출신 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새롭게 강력1팀에 합류한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와 함께 연쇄 폭탄 테러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멕시코 현지 로케이션 촬영 장면으로 막을 올렸다. 진이수와 강력1팀은 전용기를 타고 멕시코로 향했고, 마리아치로 변장한 채 다단계 사기 조직을 소탕하는 데 성공했다.

전용기와 해외 촬영, 대규모 액션 신은 기존 수사물이 아닌 ‘재벌X형사’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줬다.

본격적인 사건은 의문의 테러범이 진이수를 겨냥하면서 시작됐다. 진이수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서 “널 위한 선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그가 향한 백화점에서는 사제폭탄이 발견됐다. 진이수가 실수로 기폭장치를 눌러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대테러팀장 주혜라가 등장해 위기를 수습했다.

주혜라는 진이수가 경찰학교 교육생 시절 마주했던 ‘악마 교관’이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재회했고,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안보현과 정은채 역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묵직한 카리스마를 오가며 새로운 관계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진이수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위스키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가 또 한 번 폭탄 테러의 표적이 됐다. 연쇄 폭발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뿐 아니라 안전가옥으로 향하던 진이수와 주혜라가 탄 차량 안에서도 폭탄이 발견됐다. 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단 5분. 진이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강 요트 선착장으로 차를 몰았고, 차량이 그대로 강물을 향해 질주하며 엔딩을 맞았다.

‘재벌X형사2’는 시즌 1에서 보여준 것 처럼 사건 해결 과정에 화려한 볼거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재벌이자 형사인 진이수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극대화하는 이른바 ‘하이엔드 수사극’의 문법을 한층 강화했다. 전용기와 해외 로케이션, 초대형 폭발 장면과 요트 추격전까지 첫 회부터 화려한 장면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정은채는 진이수조차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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