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유재석과 신동엽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린 뒤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적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고영욱은 글에서 특정 인물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
또 전날에는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을 게재하고 신동엽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하긴 ‘동물농장’을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더라”라고 비꼬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5년 7월 출소 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비판 여론으로 복귀 시도는 번번이 무산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