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친구의 진심을 듣고 오열했다.
지난 27일 서인영 유튜브에는 “서인영의 진짜 모든 것을 아는 25년 인생절친 ‘모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서울의 한 편집숍에서 근무 중인 절친 모모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샤워하면서도 영상통화를 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서인영과 무려 25년간 봐왔다는 그는 “제가 생일이 빨라서 두 살 많은데, 항상 친구로 지내서 언니였던 적이 없다”고 두 사람의 사이를 언급했다.
서인영은 “과거 아빠가 집을 얻어줘서 둘이 살았는데, (한번은 모모가) 싸우고 집을 나갔다. 짐을 열심히 싸더라. 근데 짐이 티셔츠 하나랑 신발 한 켤레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모도 “거의 서인영 옷을 입고 살았다”며 “(서인영이 먼저) ‘들어와’, ‘밥 먹었어?’라고 했다. 우리는 싸움이 거의 그렇게 끝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하던 중 와인을 마시며 건배했다. 건배사는 ‘개과천선 파이팅’이었다. 이에 서인영은 “내가 개과천선 할 수 있겠냐”며 “아직 안 됐다. 아무도 됐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모모는 “이미 됐다”면서 “모모에게 서인영이란, 엄마 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하고 동생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짜 힘들 때, 마음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정말 많이 도와준 친구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보상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친자매라고 생각한다”며 “내게는 귀인이다. 옛날부터 그랬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모모의 진심에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모모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서인영은 “모모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준 적이 없다”며 “솔직히 내 자식같다”고 털어놨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