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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김재원, 연상연하 케미…“첫 만남에 말 놓고 친해져” [화보]

김미지
입력 : 
2026-04-20 17:43:37
김재원,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재원,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고은과 김재원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5월호를 통해 봄날의 설렘을 담은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공개됐다. 시즌3의 핵심 인물이자 유미의 마지막 남자, 신순록 역을 맡은 김재원은 캐스팅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재원.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재원.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그는 “대가족 집안의 귀한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와 가족들에게 인사시키는 상황처럼 느껴졌다. 모든 가족이 주시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딸의 남자친구인 상황 말이다”라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순록은 유니콘 같은 연하남 이미지로 각인돼 있어 부담도 있었지만, 분명 기분 좋은 부담감이었다”고 했다.

김재원,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재원,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고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고은 누나가 먼저 말을 편하게 놓아도 괜찮다고 해줘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현장에 들어가서는 10을 이야기하면 다 수용해주는 분위기여서 감사했다. 누나가 배려해준 덕분이다. 쉽게 단정 짓지 않고 항상 제 의견을 물어봐 줬다. 누나에게서 연기를 대하는 태도를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고은.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시즌1부터 작품을 이끈 김고은에게 ‘유미’는 각별한 의미다. 김고은은 “유미는 내 30대의 시작이었다. 제2의 챕터가 열리는 느낌이 있었다. 세포들과 소통하는, 아기자기한 드라마 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고, 섬세한 공감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어서 ‘이게 우리 삶이구나’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그저 연애하다가 느끼는 감정들, ‘맞아, 저러면 안 되지. 짜증나지’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라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3는 30대 중후반이 된 여자의 일상과 가까운 생각이 등장한다. 30대 초중반이랑은 다른, 미묘함이 담겨 있다. 나도 유미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니 인물을 연기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한 드라마를 시즌제로 끌고 가는 게 한국에선 흔치 않아 특별한 경험이었고, 이제 대단원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고은, 김재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5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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