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지난 2023년 4월 19일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추모했다.
이후 사옥에 추모 공간을 만들었으며 이후 남한산성 국청사로 이동해 6개월간 추모 공간을 유지하며 애도의 뜻을 이어갔다.
문빈의 비보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추모에 동참했으며 친동생인 빌리 문수아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문빈 2주기를 맞아 동생 문수아와 더불어 아스트로(MJ·진진·차은우·윤산하)와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 민혁·기현·아이엠, 세븐틴 호시·원우·민규·도겸·승관, 헬로우 글룸, 라키, 최유정, 김도연,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함께 부른 싱글 ‘꿈속의 문(Moon)’이 발매된 바 있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 속 ‘꼬마 동방신기’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 분)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2016년 아스트로로 정식 데뷔해 ‘All Night’, ‘Blue Fla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유의 밝은 미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