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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은 거야?” 유연석, 실종 아동 구하다 총상…사망했나?(‘신이랑 법률사무소’)

김소연
입력 : 
2026-04-19 08:31:57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 스튜디오S, 몽작소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 스튜디오S, 몽작소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총상을입고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에서는 새로운 망자 ‘어린이 귀신’ 윤시호(박다온 분)의 죽음을 둘러싼 단서를 쫓던 신이랑(유연석 분)이 잔혹한 범죄의 실체에 맞닥뜨리고, 끝내 심정지가 오며 충격적인 엔딩을맞았다.

이날 방송은 예기치 못한 빙의 소동으로 포문을 열었다. 신이랑이 한나현(이솜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려던 찰나, 어린이 망자에게 빙의되는 바람에 ‘멍멍이’를 보고 신나게 쫓아간 것. 그것도 모자라 사무실에 놀러 온 조카 윤다봉(이아린 분)을 보고 “완전 귀엽다”며 한눈에 반한 아이가 또다시 빙의, 함께 ‘하츄핑’ 댄스를 추며 동심에 흠뻑 빠져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고 매형 윤봉수(전석호 분)가 물을 뿌리려는 찰나, 박경화(김미경 분)가 “밥은 먹여야지”라며 신이랑과 한 몸이 된 아이를 챙겨 먹이는 엄마의 마음이 따스하게 스며들었다.

신이랑은 어린이 망자가 신은 ‘노란 장화’와 주머니에 넣어온 ‘GSG’ 이니셜의 골프공을 단서로 경찰에 사건 조회를 요청했지만, 관련 기록은 없었고 해당 골프공을 사용했던 ‘굿샷골프’ 연습장도 지난2020년 폐업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굿샷골프를 조사하러 가던 중, 이전 학교 폭력 사건 담당 형사였던 조치영(이상운 분)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런데 신이랑을 뒤따라온 그는 선뜻 수사를 돕겠다고 나서더니, 세상이 흉흉하다며 권총까지 챙겼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한나현은 아내를 위해 이혼하고 싶다는 윤재욱(고상호 분)의 의뢰를 받았다. 일 때문에 데리러 가는 시간에 늦은 사이 아들이 사라졌고, 아내가 지옥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 또한, 아이의 실종으로 무당집을 찾아왔던 과거도 밝혀졌다.

한나현은 실종된 그의 아들이 신이랑의 새로운 망자라는 걸 직감했다. 이에 신이랑의 휴대폰으로 그의 이름 ‘윤시호’와 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냈다. 때마침 신이랑의 휴대폰으로 ‘번개맨’ 영상을 보고 있던 어린이 망자가 이를 확인했다.

아이의 기억 속 납치범은 바로 형사 조치영이었다. 신이랑은 조치영과 함께 골프 연습장으로 들어갔고, 조치영은 돌연 총을 겨누며 “어떻게 알았냐?”며 본색을 드러냈다. 게다가 1년 전 윤시호를 죽인 뒤, 현재 다른 아이를 또다시 감금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소름을 유발했다.

그때 신이랑이 사건 기록 조회를 의뢰했던 김순경(양준 분)이 골프연습장으로 출동했다. 당일 신고된 실종 어린이 인상착의가 신이랑이 말했던 것과 일치하자 경찰의 촉이 발동한 것. 하지만 조치영이 휘두른 골프채에 가격당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윤시호는 신이랑에게 빙의해 조치영을 제압했고, 스스로 물을 뿌려 빙의를 풀었다. 정신을 차린 신이랑은 감금된 아이를 구해 탈출했으나 그 과정에서 조치영이 쏜 총에 맞았다.

출혈이 멈추지 않는 중에도 끝까지 아이를 데리고 병원 앞에 다다라 경적을 울린 신이랑은 그제야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그리고 역대급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응급실 병상에 신이랑의 ‘몸’이 있었지만, 복도에는 또 다른 신이랑이 서 있었다. 더군다나 의료진이 자신의 몸을 통과해 지나가자 “나 진짜 죽은 거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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