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 임성한(피비)이 자신의 히트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 4가 불발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유튜버 엄은향의 채널에서 진행된 ‘엄은향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에는 스타 작가 임성한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성한 작가는 “작가로서 가장 안타까운 게 ‘결사곡’ 시즌 4다. 사실 시즌 4가 클라이맥스고 정말 재미있는데 제작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 못지않게 안타깝지만, ‘첫사랑은 엔딩이 없지 않나. (결사곡을) 첫사랑으로 남겨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실적인 제작 환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임성한 작가는 “모든 게 돈인데 땅 파서 (제작)할 수는 없지 않나. (배우들에게도) 시즌 4까지 (출연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아씨 두리안’도 그렇고, 나중에 여유와 시간이 된다면 대본이라도 써서 (온라인에)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오로라 공주’, ‘하늘이시어’, ‘신기생뎐’, ‘아씨두리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현재 TV 조선 ‘닥터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