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현대家 며느리는 다르네…백지연 “물김치 먹고 싶대서 검색해가며 해줬다”

한현정
입력 : 
2026-04-15 11:26:24
사진 I 백지연 SNS
사진 I 백지연 SNS

백지연 전 앵커가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연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고의 시어머니 vs 최악의 시어머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제 며느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좋은 시어머니는 도움을 필요할 때 주는 사람”이라며 “반찬을 많이 해주는 것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에게는 친정엄마가 더 편하고 익숙한 존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며느리와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백지연은 “아들 부부 집에 갔는데 며느리가 ‘어머니가 해주시는 물김치 먹고 싶어요’라고 하더라”며 “얼마나 예쁘냐”고 웃었다. 이어 “그래서 해줬다. 오랜만에 담그려니 기억이 안 나서 검색해가면서 만들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결국 좋은 시어머니는 선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며느리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며느리들이 원하는 건 ‘잘해주는 시어머니’가 아니라 ‘선을 지키는 시어머니’”라며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백업 역할이면 된다. 아이들이 힘들 때 뒤에서 받쳐주는 존재이지, 앞에 나서서 가이드할 필요는 없다”며 “각자의 삶을 존중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역시 현대가 며느리는 다르네”, “시어머니 조련 제대로네”, “저 기개를 보소”, “애교 속 메시지 제대로다ㅋㅋ”, “센스 있는 며느리와 쿨한 시어머니 조합”,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백지연은 홀로 아들을 키웠으며, 그의 아들은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