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가 과거 미국 학생 비자 발급을 거절당해 유학의 꿈을 접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가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외 존빡인 사연 다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비는 가수 존박과 함께 구독자들 보내준 여러 사연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나,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미국에서 온 존박은 “23살에 한국 왔을 때 한국어를 거의 못하고 엉망이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반대로 가비는 해외살이를 꿈꿨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던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예전에 LA에서 정말 살고 싶었다. 그런데 비자가 안 나와서 못 살았다. 학생 비자가 나오지 않아 10년을 미국에 못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를 밟던 중) 영사들이 나를 계속 의심했다. 미국에 가면 눌러 살 것 같다는 의심을 받은 것 같다. 대사관에 ‘왜 오렌지 페이퍼’(비자 거절 문서)를 받았느냐고 물었는데 이유는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가비는 또 “지금도 미국에 갈수는 있는데 여전히 세컨더리 룸(2차 입국심사실)에 들어간다”고 현재까지 입국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존박은 “(지금도 세컨더리 룸에 가는 것은) 한 번 더 검증해야한다는 것 아니냐. 그건 외모로 판단한 것 아니냐”고 말했고 가비는 “내가 화장을 진하게 한 것도 아니고 되게 차분하게 갔는데도 느낌이 쎄했나 보다”며 받아쳤다. 그러면서 “항상 (미국에서) 살고 싶었는데, 지금 돌아켜보면 한국에서 살다가 여행을 자주 가는 게 좋은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에둘러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