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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불후’로 4년 만 방송 복귀…“내 부족·실수 잘 알아”

지승훈
입력 : 
2026-03-29 09:18:47
이휘재. 사진|ㅣ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휘재. 사진|ㅣ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심경을 밝혔다.

이휘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출연해 오랜 공백기를 돌아봤다. 그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의 실수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최백호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하며 “가사가 현재 상황과 잘 맞는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화를 앞두고 극심한 긴장감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복귀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이어진 대중의 비판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휘재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반응”이라며 “제작진에게 부담이 된다면 출연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족했고 실수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무대 직후 이휘재는 “섭외 연락을 받은 날이 어머니 기일이었다”며 “일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쌍둥이 아들들이 자신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는 1992년 데뷔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22년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으로 논란이 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해외로 거처를 옮겼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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