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사망여우 “95%가 홈쇼핑 연계”…‘썰록’ 해명 “사실 아냐”

김소연
입력 : 
2026-03-26 17:09:20
‘썰록’. 사진| MBC
‘썰록’. 사진| MBC

‘건강의 재구성 썰록’(이하 ‘썰록’) 제작진이 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교양프로그램 ‘썰록’ 제작진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썰록’은 방송법 및 관련 심의 규정을 준수하여 제작되며, MBC 고유의 편성 일정에 따라 제작 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썰록’에 제기된 이른바 ‘연계 편성’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홈쇼핑의 편성 정보는 제작진의 관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출연자 논란과 관련 ‘썰록’ 제작진은 자체적으로 출연자 선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했지만, 타방송에 출연했던 사례자가 다시 출연함으로써 시청자분들께 오해와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썰록’측은 또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 방식 및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버 사망여우는 MBC ‘썰록’의 81화 중 4화를 제외한 77화(약 95%)의 방송이 홈쇼핑과 연계 편성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사망여우는 “공영방송조차 홈쇼핑 판매 시간에 맞춰 특정 성분을 강조하는 협찬 방송을 송출하고 있고, 분석 결과 방송의 약 70~95%가 홈쇼핑과 연계돼 있다”며 “광고주, 방송사, 홈쇼핑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같은 성분의 제품이 겹치지 않게 시간대를 나누기까지 하는 기형적 구조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