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를 통해 1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배우 박지훈의 미담이 전해졌다.
17일 한 피부과 원장은 자신의 SNS(스레드)에 “다시 보니 천만 배우 박 배우님”이라며 “박지훈 배우가 영화 개봉 며칠 전 병원을 다녀간 뒤, 한 달여 만에 천만 배우가 되어 지난주 다시 방문했다”고 알렸다.
박지훈이 매니저들과 함께 종종 치료를 받으러 온다는 해당 피부과는 몇 개월 전 마케팅 변경으로 인해 비용이 인상됐다고. 피부과 원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매니저들이 당황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박지훈이 매니저 치료비까지 모두 결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매니저와 연예인 사이에 안 좋은 일들을 보는 일반인으로서 너무 따뜻하게 인간미 있게 느껴지는 일이었다”며 박지훈의 따뜻한 마음을 미담으로 풀어 전했다.
박지훈은 현재 출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으로 흥행가도를 달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지훈은 극 중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관객수는 전날까지 1360만 1732명으로, 역대 흥행 영화 10위에 올랐다. 이날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출연 배우들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 인사를 진행해 관객들과 만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