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철학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인용해 근황을 전했다.
17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 컨디션 정말 최악이었지만 몸을 일으켜서 이번에는 니체의 말을 필사”라는 말과 함께 직접 쓴 필사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글엔 ‘과거에 묶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후회되는 기억이 있는가?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묻는다. 과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과거는 아무리 붙들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절대 다시 바꿀 수 없다’, ‘앞으로 걸어가면서도 자꾸 뒤를 돌아보는 것과 똑같다.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뒤가 아니라 앞이다. 과거에 묶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삶은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혼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최동석이 글로나마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필사와 함께 최동석은 “청소 이모님에게 부탁하고 빨래 고모님에게 부탁하고 영화 보면서 릴렉스하는 시간. 앞으로 나아가려면 잠시 쉬자”라고 근황을 남겼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2023년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내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맡고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