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우가 과거 동료 배우 김서형과의 결혼설 루머를 해명하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고주원이 이민우와 함께 고독 모임을 가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우는 열애와 관련한 루머들을 언급하며 “모 후배가 ‘어떤 기자가 오빠의 숨겨진 아들을 찾고 있다’고 하더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소문이 무성했던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승수는 “가짜뉴스이긴 하지만, 김서형과 이미 결혼한 사이라는 것도 있지 않았냐”고 했고, 과거 한 사이트의 프로필에 두 사람이 10월 6일 결혼 예정이고 배우자란에 올랐던 사건을 짚었다.
이민우는 “사이트에서 바로 해명했다. 직원분이 데이터 입력 과정에서 실수한 것”이라며 김서형과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수가 “김서형 씨도 그걸 봤을 것 아니냐”고 했고, 이민우는 “바로 그쪽 소속사에서 반박 기사들을 막 내셔서 내가 사과할 일이 아닌데 사과를 해야 하나? 싶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 루머 사건은 지난 2018년 8월에 발생했다. 당시 양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말도 안 되는 루머”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날 이민우는 고독 모임 도중 열애 소식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이나 재작년까지만 해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할 수도 있으니 열어놓고 잘 생각해 보자는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바뀐 계기를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던 이민우는 “내가 지금 몇 대 맞아도 얘기 해야죠?”라며 “거두절미하고 저는 지금 (여자친구가) 있다”고 선언했다. 김승수가 깜짝 놀라며 여자친구가 있는 거냐고 묻자 이민우는 “네.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생인 이민우는 1981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성인 연기자 이후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올해 데뷔 46년차를 맞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