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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말 느린 18개월 아들 걱정에 눈물…“내 방식 잘못됐나 자책”

김미지
입력 : 
2026-03-04 13:16:37
강재준, 이은형.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강재준, 이은형.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방송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말이 느린 아들의 발달 상황에 걱정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기유TV’에는 “현조야...너 어떤 애야 대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부부는 18개월 아들의 기질 상담을 위해 아동심리전문가를 초청했다.

전문가는 18개월 발달 상황에 대해 “‘엄마 아빠 없으면 안 돼’ 하던 아기에서 이제 ‘나! 나야 나’로 바뀌는 시기”라며 “지금 잘 넘어가야 진짜 나를 주장하는 사춘기 때도 잘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준은 ‘아이가 말이 조금 느린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아서 걱정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는 “아이랑 상호작용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게 중요하다. 현조는 자기가 몰두하는 걸 좋아하는 아기다. 그래서 눈을 자주 맞춰야 사회성의 기본이 되는 상호작용이 많이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이은형은 눈 마주침이 걱정됐다며 “(아이가)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이다. 호명이나 이런 건 너무 좋은데”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강재준은 최근 이은형이 해당 문제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말이 느릴 수 있고, 말하겠다는 건 알겠는데 나의 방식이 잘못된 건가 자책하다 울었다. 아이가 저랑 둘이 있을 때 안 된다고 하면 화를 낸다. 정상인 거냐”고 궁금해했다.

전문가는 “정상이다. 적절한 언어가 없어서 ‘어! 어!’ 하는 거다. ‘화났어도 안 돼’ 하고 감정을 읽어준다든가 해야 한다”고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또한 전문가는 “현조는 사람보다 새롭고 사물에 관심이 많은 아기”라며 “발달표를 보니 표현보다 언어 이해가 높았다.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맥락을 많이 알고 있으니 간단한 표현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발달 검사 결과도 전했다. 전문가는 “제가 안도하고 괜찮다고 생각한 부분은 오늘 봤을 때 현조가 상호작용도 되고 실제 상호성도 꽤 괜찮다. 사회성이나 자기가 스스로 하려 하는 자주 행동도 높고 대근육도 높다”며 “두 분이 걱정하셨던 표현, 언어는 다른 거에 비해 좀 낮지만 경계선에도 닿지 않았다. 걱정하실 필요 없고 상호작용을 조금 바꾸면서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해 지난 2024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유튜브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전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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