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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애들이 더해”…‘신세계 3세’ 애니, 유학 시절 귀여운 고민

김소연
입력 : 
2026-02-25 11:19:22
애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애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걸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과거 미국 유학 시절 에어팟 구매도 망설였던 소탈한 일화가 공개됐다.

최근 송자호 전 피카프로젝트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재벌 3세들과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았나. 유학생들끼리는 같은 학교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에 애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 장손이다.

이어 송 대표는 “집안이 어떤지도 소문으로 (서로) 다 안다”며 “그때 애니를 보며 느낀 게, 신세계 딸이니까 나보다 잘살 것 아니냐. 대기업 딸이니까. 그런데 나같이 이런 중견기업 자녀들이 제일 돈을 많이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에어팟 신형이 나왔다. 아무리 고등학생이어도 에어팟은 살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살지 말지 고민하더라. 20만원밖에 안 하는데. 장난식으로 나한테 ‘오빠가 사주시면 안돼요?’하더라. 그래서 진짜 있는 애들이 더하구나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애니의 아이돌 데뷔 성공을 언급하며 “그때는 아마 연습생 때였을 때였는데, 데뷔하는 줄은 몰랐다. 아이돌은 어려운 분야고 JYP, SM, YG, 하이브 출신이 아니면 어렵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런데 되게 잘돼서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간에는 ‘애니가 재벌가 타이틀 이용해 홍보해서 잘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을 거다. 그런데 그것도 본인 능력이다. 그게 만약 비호감이고 싫으면 사람들이 음악 안 듣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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