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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5세 연하와 재혼 고백...웨딩 사진 보니 “딸이 좋아해”[종합]

양소영
입력 : 
2026-02-12 21:46:37
최정윤 재혼 사진 공개. 사진|최정윤 유튜브 영상 캡처
최정윤 재혼 사진 공개. 사진|최정윤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최정윤이 ‘싱글맘’ 프레임을 벗고 싶었다고 밝히며 깜짝 재혼 소식을 전했다.

최정윤은 12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최정윤 재혼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정윤은 “내가 새 식구가 생기지 않았나. 최근 딸 생일에 벅차더라. 벌써 10살이 되지 않았나. 그래서 그 감정을 SNS에 썼는데, 그 글 마지막에 나의 새 가족에 대한 마음을 썼는데 그 가족인지 아무도 상상을 못 하더라”며 “나는 그게 소심한 커밍아웃이었다. 감추려고 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싱글맘’ 프레임을 벗고 싶었다며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내 프레임이 싱글맘이니까 제작진이 혼자서 하거나 아이와 하는 프로그램, 싱글맘 콘셉트로 섭외해서 거절했다. 그때 싱글이 아니라고 하면 다들 놀라더라. 오늘도 어떻게 보면 재혼 커밍아웃이다.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최정윤은 재혼한 남편에 대해 “기본적으로 착하고 제 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친분 있는 동생이었다. 다섯 살 연하인데, 같이 골프를 몇 번 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그 친구가 사업을 해서 내가 도움을 주겠다고 홍보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그 회사가 제천이었는데, 다래가 제천에 살아서 겸사겸사 보러 가려고 했다. 제가 다래랑 놀려고 펜션을 잡았는데 그 친구가 짐을 들어주겠다며 왔다”고 설명했다.

최정윤 가족. 사진|최정윤 유튜브 영상 캡처
최정윤 가족. 사진|최정윤 유튜브 영상 캡처

최정윤은 “딸이 그날 그 친구 앞에서 자기 장기를 다 보여주더라. 그러더니 그날 밑도 끝도 없이 ‘아빠’라고 하더라. 저는 세 번째 만남이었고, 딸은 첫 번째 만남이었는데 그러더라. 운명인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최정윤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재혼이라는 건 힘들다. 근데 인연인 것 같다. 남편 인품이 좋고 착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재혼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나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 근데 딸이 계속 결혼식을 하라고 하더라”며 “엄마가 하고 싶지 않다니까 딸도 포기했는데 사진이라도 찍자고 진심으로 어필하길래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나는 두 번째 찍은 거지 않냐. 내 나이 49세에 찍은 건데 사람들이 첫 번째 찍었을 때보다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면서 “지우가 너무 좋아해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한다. 지우는 어딜 나가면 내 손은 안 잡고 아빠 손부터 잡는다. 그 두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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