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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전역일 ‘라스’ 출연…해병대 “군법 위반? 승인된 것”

김소연
입력 : 
2026-02-05 16:15:06
‘라디오스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사진| MBC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김동현)가 전역 당일 방송 녹화에 참여해 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병대 측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그리가 출연했다. 촬영은 그리의 전역일인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방송을 통해 그리는 “제대한 지 4시간이 됐다”며 아버지 김구라에게 직접 전역 신고를 했다. 아울러 “해병은 무릎을 꿇지 않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께는 큰절을 올리겠다”며 김구라에게 절을 올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그리의 녹화 참여 시점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민법상 군인은 전역일 자정까지 현역 신분이 유지되므로, 당일 녹화에 참여해 출연료를 받는 것은 ‘군인의 영리 행위 금지’ 규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해병대 측은 “국방홍보 훈령에 따라 부대 승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방송 출연”이라며 “김동현 예비역 병장은 녹화 당시 현역 신분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출연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전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동현(MC 그리) 군을 두고 있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가정을 꾸렸으며 2021년 막둥이 딸을 얻었다.

그리는 해병대 제2사단 포병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하며 ‘모범해병’으로 선정되는 등 성실한 군 생활을 마쳤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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