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탄수화물을 끊은 지 3년 만에 귀여운 분노의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나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연말 본업 Vlog 광고촬영 DAY & 촬영장 비하인드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의류 광고 촬영에 나선 나나에게 스태프는 “소떡소떡 드시겠어요?”라고 물었고 ,나나는“정신 안 차리냐”며 스째려봤다.
하지만 연이은 저기압에 결국 과자를 먹었고, 스태프는 이에 “탄수화물 안 드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나나는 “소떡소떡도 먹을 거야”라고 귀엽게 선언한 뒤 진짜로 소떡소떡 먹방을 선보였고, 스태프는 “분노의 먹방인데 갑자기”라며 웃었다.
나나는 이에 “이걸로 내 뇌를 진정시키겠어”라고 말 한 뒤 “너무 맛있다”고 야무지게 먹어 미소 짓게 했다.
앞서 나나는 3년째 탄수화물을 안 먹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