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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 금전 피해’ 성시경 “현재 감정 ‘로우’ 상태”

지승훈
입력 : 
2025-12-09 22:27:47
김광진과 성시경. 사진ㅣ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김광진과 성시경. 사진ㅣ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 피해를 입은 가수 성시경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가수 김광진이 출연한 ‘성시경의 부를텐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김광진에 대해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하셔서 너무 좋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후배 뮤지션들이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의 광진이 형이 나오셨다”라고 소개했다.

김광진은 “사실 몇 년 전에 시경이가 ‘편지’ 같이 하자고 했는데 제가 그때 완전 로우(Low) 상태여서 (같이 못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들은 로우 상태, 하이 상태가 있다”라며 “일반인들은 잘 이해 못 하시는데 저 지금 진짜 로우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겪은 전 매니저 배신 사건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영상 촬영이 사건 발생 직후인지 등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시경은 최근 배우 박서준과의 ‘먹을텐데’ 등 다른 콘텐츠들에선 다소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여년간 함께해온 전 매니저에게 횡령 등 금전 피해를 당했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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