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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벗방? 부끄러운 행위 한 적 없어…악플러들 처벌 진행”

지승훈
입력 : 
2025-12-09 13:42:18
서유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서유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을 둘러싼 악플 및 왜곡된 비난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저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관련하여, 올바른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장문을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본 사안과 관련하여 다수의 형사 고소가 진행됐다. 수사 결과 수백 명의 피의자들이 특정돼 기소 및 처벌을 받았다”고 알렸다.

서유리는 “제가 진행한 방송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이들이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사법 기관을 통해 명백히 입증된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허위 사실을 재생산하는 행위가 지속돼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벗방이라는 오명, 법과 양심 앞에 결백하다” “익숙한 안락함을 뒤로하고 선택한 ‘다름’, 그것은 타락이 아닌 치열한 ‘도전’이었다” “익명 뒤에 숨은 폭력에 맞서, 법의 원칙으로 저를 지키겠다” 등이라며 떳떳한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서유리는 특정 악성 유저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성 게시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이에 경기고양경찰서는 특정된 피의자들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법조계에서 종사하는 1992년생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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