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샤넬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이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드래곤은 3일(한국 시간) 진행된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에서 샤넬 재킷과 풀오버, 레더 벨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화려한 반지를 매치해 절제된 듯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마티유 블라지의 손길로 탄생했으며 ‘뉴욕 지하철’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인물과 도시의 에너지를 영화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컬렉션 곳곳에는 레오파드 트위드, 울 부클레 트위드, 정교한 자수 장식 등 공방 특유의 디테일이 반영돼 샤넬만의 세련된 코드를 강조했다. 또 코코 샤넬이 뉴욕에서 영감을 받았던 순간을 오마주하며, 파리와 뉴욕의 감성을 잇는 샤넬식 서브컬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참석한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쇼 영상은 샤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