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스캔들’ 후 디플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이슈 속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 홍보차 현빈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결정한 것.
‘전참시’ 측은 27일 “정우성, 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구성이나 방송 일정 등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전참시’ 출연은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홍보 일환으로 성사됐다. 정우성은 지난 2022년 8월 방송에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말 혼외자 스캔들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뒤 첫 예능 출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그는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2023년 6월 ‘득남’ 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이후 정우성이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그러나 당시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은 드릴 수 없다”며 함구했다.
정우성과 현빈이 호흡을 맞춘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이 광기의 검사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24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