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결혼을 발표한 신민아의 반지 사진이 화제다.
신민아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잡지 화보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강렬한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신민아는 트럼펫을 연주하는가 하면, 손가락 가득 반지를 착용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 발표 하루 전 올라온 게시물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 행복하세요” “꽃길만 걸으세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12월 20일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우빈은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켰고, 장기 연애 끝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