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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대마초 혐의 4번’ 전인권 저격…“난 한 번 다녀와서 성숙해졌는데”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11-17 20:18:37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가수 전인권, 코미디언 신동엽이 과거 대마초 혐의를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전인권,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1999년 12월에 내가 어떤 이슈가 있어서 1년 동안 방송을 안 했다. 그해 겨울에 전인권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해서 보러 갔다. 거기에 팬들이 쫙 있는데 ‘지금 내가 사랑하는 동생 신동엽이 왔다. 한번 무대에 올려서 인사시켜도 되냐’라고 했다. 그렇게 무대에 올라가서 인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전인권은 “신동엽이 그 당시에 대마초 혐의가 있었다”며 신동엽이 방송을 쉰 이유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당황한 신동엽은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전인권은 “그게 얼마나 멋있게 흘러갔냐면 신동엽이 팬들한테 ‘나는 한 번 갔다 와도 이렇게 성숙한데 네 번 갔다 온 전인권은 얼마나 성숙하겠냐’라고 했다. 그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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