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에 패널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백성문 변호사가 세상을 떠났다.
31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2시 8분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 백성문 변호사는 경기고,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고인은 ‘뉴스파이터’, ‘사건반장’ 등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 고정 패널은 물론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를 진행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유족으로는 YTN 앵커인 아내 김선영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이고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용인공원으로 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