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안선영 “좌석도 좁아, 칸막이도 없어…혜택 포기하고 싶네” 항공사에 불만

지승훈
입력 : 
2025-10-29 15:36:30
안선영. 사진ㅣ안선영SNS
안선영. 사진ㅣ안선영SNS

방송인 안선영이 항공사명을 그대로 공개하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어필했다.

안선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다들 혼자 이 정도는 들고 나가시죠?”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로 출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행기 탑승전 “럭키비키데이”라며 퍼스트 클래스 내부 영상을 찍어올리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행기에 탑승한 안선영은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클래스)라면서 좌석도 좁아, 칸막이도 없어, 구형이라...무엇보다 핸드폰 충전 케이블 USB타입 하나도 없는데 X망...대한항공 모닝캄 포기하고 싶어지는 모먼트”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안선영에 앞서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항공사 서비스 관련 불만은 계속돼왔다.

지난 7월 배우 왕빛나는 SNS를 통해 “먹을 것 없는 라운지.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며 항공사 서비스에 불만족하더니 비행기 탑승 후엔 “담요는 프레떼(럭셔리 브랜드)로 바뀌어 좋은데 무슨 깔개도 주고 복잡하다. 파우치엔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은 왜 뺐어”라며 거듭 서비스에 대해 거침없이 불만을 쏟아냈다.

방송인 이지혜도 지난달 SNS에 가족과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게시물을 남긴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라운지를 보아하니 하와이안 항공기 타고 가는 칼라운지”라고 묻자 이지혜는 “정답, 하와이안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며 좌석 구조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 간 상태다. 그런 가운데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돌보기 위해 매달 서울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