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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쓰러진 후 근황 “잘 회복 중…건강 위해 걷고 뛰어야겠다”

진향희
입력 : 
2025-10-13 13:57:15
한석준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후 근황을 전하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한석준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후 근황을 전하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후 근황을 전하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한석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안산 산책. 어제부터 공룡 보러 가자고 노래를 부르신 따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후 근처 안산에서 산책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더 걷고, 더 뛰어야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한석준은 “다행히 잘 회복 중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직접 답글을 남겼다.

앞서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SNS를 통해 “아내가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 피가 흥건했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하고 찢어진 곳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SM C&C 측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쓰러졌고, 쓰러지며 어딘가에 부딪히면서 일시적으로 기억이 끊긴 것”이라며 “현재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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