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미국 가수 코빈 베슨(Corbyn Besson)과 손잡고 신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쯔위와 코빈 베슨이 협업한 신곡 ‘블링크(Blink)’가 이날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다”고 밝혔다.
‘블링크’는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에 두 아티스트의 개성이 조화를 이룬 듀엣곡이다. 누군가를 처음 마주한 찰나, 마치 세상이 그 사람으로 가득 찬 듯한 순간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쯔위의 매혹적인 랩과 코빈 베슨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쯔위는 지난해 8월 첫 미니앨범 ‘어바웃 쯔(abouTZU)’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그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음악 활동 반경을 넓히는 행보로 해석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일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TEN: The Story Goes On)’을 발표하며, 18일에는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LOVE UNIVERSE)’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