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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다르고 겉 다르면 또 끝”…선우용여, ‘4혼’ 박영규에 돌직구

한현정
입력 : 
2025-09-26 12:06:18
사진 I 스타투데이
사진 I 스타투데이

배우 선우용여(80)가 박영규(73)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5일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25년 만에 다시 만난 장모와 사위?! 선우용녀 장모님 & 영규 사위의 애정 가득(?) 재회 현장!’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제목처럼 25년 만에 만난 박영규와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겼다. 박영규는 선우용여를 보자마자 “장모님!”이라고 외치며 반갑게 인사, “순풍 끝나고 처음 뵙는 거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금세 ‘순풍 케미’를 자랑했다. 선우용여는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박영규에게 “먹기는 엄청 먹는다. 하여튼 우리 사위는 먹는 건 1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영규가 “오늘 1등 하면 내가 상금 쏘겠다”며 큰소리치자, “또 헛소리한다. 자꾸 헛소리하지 마라”라며 타박을 주는 등 정감 가득한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사진 I tvN STORY
사진 I tvN STORY

특히 선우용여는 ‘4혼’을 한 박영규에게 “정말 결혼은 연극이 아니다. 드라마가 아니다. 속 다르고 겉 다르면 또 끝난다”고 일침했다.

박영규는 이에 “그럼 그동안 내가 속 다르고 겉 달라서 이혼한 건가”라고 되물었고, 선우용여는 “사실 그럴 수 있다”며 직설적으로 답해 또 다시 폭소를 안겼다.

이후에도 선우용여는 외모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박영규는 “어느 정도 나이 먹은 거 티 내야 한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젊은 여자 생각해서라도 해야 한다”고 받아쳐 박영규를 완벽 제압했다.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추억의 콘텐츠 소환 프로젝트로, 그때 그 시절 인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추억과 감성을 회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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