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키아누 리브스, 결혼설은 ‘루머’…“키스 사진 공개” 유쾌한 대응 [미지의 세계]

김미지
입력 : 
2025-09-25 16:32:45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 사진|알렉산드라 그랜트 SNS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 사진|알렉산드라 그랜트 SNS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연인인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가 두 사람의 극비 결혼설을 부인했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24일(현지시간) “이건 진짜 사진이에요. 약혼 사진도 아니고 AI 결혼 발표도 아니고. 그냥 키스 사진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제임스 터렐이 만든 대형 예술 작품 로든 크레이터에서 촬영한 두 사람의 키스 사진도 올렸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공유해요. 다만, 저희는 결혼하지 않았어요”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좋은 소식이 정말 필요한 시기지만, 이건(결혼설은) 가짜 뉴스일 뿐이니 조심하세요! 그러니 진짜 행복을 조금 가져왔어요!”라고 키스 사진을 게재한 이유를 유쾌하게 덧붙였다.

키아누 리브스, 알렉산드라 그랜트. 사진|스타투데이DB, 알렉산드라 그랜트 SNS
키아누 리브스, 알렉산드라 그랜트. 사진|스타투데이DB, 알렉산드라 그랜트 SNS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키아누 리브스가 9세 연하 연인인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올여름 유럽에서 비밀 결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양쪽 대변인은 보도 후 즉각적으로는 반응하지 않았지만, 이후 현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2011년 책을 집필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