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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눈동자 점 뺐다...“은근 마음에 들었다”(목요일밤)

양소영
입력 : 
2025-09-23 21:38:47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눈 흰자의 점을 뺐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 Part.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조현아가 절친 수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조현아는 수지가 등장하자 “여자인 친구여도 수지뷰 좋다”라고 말했다. 수지 역시 “나도 현아뷰 좋다”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 너무 예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현아는 수지를 위헤 올리브 오일을 선물하며 “수지가 요리를 좀 한다”고 밝혔다. 수지 역시 조현아의 생일 선물로 잠옷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는 “내가 숍에서 ‘수지는 내 친구니까 숍을 안 갔다 올거다’라고 말했는데 지금 풀메에 꾸꾸에 털까지 달고 왔다”며 “예쁜 건 알겠는데 미소가 너무 예쁜 척이 심하다. 촬영하다 와서 장착됐다. 톤 부터가 일하다 온 사람 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화보 찍다 와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수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또 조현아는 수지에게 “요즘 친구가 많더라. 인터넷에 막 올라오더라. 옛날에는 너가 사람을 많이 안 만났다. 바쁘고 간단하게 일 끝나면 내 시간을 안 보냈는데, 이제는 내 시간을 갖고 사람을 만나니까 보기 좋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현아는 수지에게 “눈에 점 잘 뺐다. 흰자에 점 있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에 수지는 “난 은근 마음에 들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너는 귀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나 지금 나름 괜찮은데 하는 사고지 않나. 수지식 사고, 그래서 네가 말하는 게 뭔지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수지는 김우빈과 함께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10월 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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