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도현이 약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도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값을 절대 안 받으시고, 노래 잘 불러달라 하셔서 고마움, 미안함과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음악인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아직 멀었지만 노력할게요. 눈물이 날 거 같네”라고 덧붙이며 처방받은 약 봉투를 공개했다.
암 투병 이후 완치 소식을 전했던 윤도현은 응원말과 함께 처방전 값을 따로 받지 않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윤도현은 2023년 3년간 암 투병을 해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림포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으로 발병 사실과 완치 판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윤도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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