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조현아, 위고비 이긴 식욕? “계속 배고파…하루에 6끼 먹어”

김소연
입력 : 
2025-09-18 11:27:15
조현아, 풍자. 사진| 유튜브
조현아, 풍자. 사진| 유튜브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위고비 다이어트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풍자는 유튜브 채널에 “위고비를 이긴 천하무적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현아는 “난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 들어간다”며 “위고비한 지 3개월 됐다”고 다이어트를 위해 위고비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위고비는 혈당 수치를 낮추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다. 풍자는 “3개월 전부터 쪄있었는데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조현아는 “나 이상하다. 위고비 하는데도 계속 배고프다. 하루에 6끼씩 먹었다”고 고백했다.

풍자는 “얼마 전에 나랑 술 마시지 않았냐. 그때 엽기 닭볶음탕 그 양 많은 걸 다 먹었다. 그때 살 엄청 쪘는데, 지금은 좀 빠진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지금 3개월 차 됐는데 모르겠다. 배고픈 건 좀 없어지긴 했다”고 설명했다.

풍자는 “너가 보니까 굳이 그렇게 먹고 싶지 않은 건 항상 ‘나 위고비 하니까’라고 한다. 근데 자극적이고 너가 엄청 먹고 싶은 건 다 먹더라. 그날도 ‘김밥 먹을래?’ 했더니 ‘언니, 나 위고비 때문에 못 먹어’라고 하더라. 엽기 닭볶음탕 시키니까 하나 다 먹고 라면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엽기 닭볶음탕 시켰는데 소시지가 21개가 추가 됐더라. 원래 엽기 닭볶음탕은 소시지 21개 추가해야 한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내가 ‘아, 뭐야’라고 했는데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모자랐다. 왜 추가했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