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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사칭 피해 주의 당부…“30대 남성, 내 이름 팔아 수천만원 사기”

이다겸
입력 : 
2025-09-12 15:31:36
홍석천. 사진|스타투데이DB
홍석천.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홍석천이 사칭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요즘 별별 사기 치는 인간들이 많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홍석천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인물의 카카오톡 내용이 담겼다.

홍석천을 사칭한 인물은 “모레 입금 토요일 계약서 작성하자. 다음주에 랄랄하고 영상 하나 찍고”, “나한테 연락한 너 친구 돈 해결하고 그 친구하고 연 끊고 와. 그러면 그 돈까지 내가 다 해줄게”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제 팬이라고 자기 일하는 한강 빠지선에 한 번만 방문해달라고 해서 딱 한 번 가서 사진 영상 찍어준 게 다인 30대가 카톡까지 가짜로 만들어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 천만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 온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달라거나 투자해달라고 하는 30대 남자 조심하시기 바란다”면서 “피해당하신 분들은 경찰에 신고해라.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유튜브 ‘홍석천의 유익함’에서 말씀드리겠다. 법적 문제 확인 후 대응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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