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조권, 해원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내가 가수긴 하지만 나도 마땅히 웃겨야 할 의무가 있다”며 예능 강박을 고백했다.
선미는 “원더걸스 때부터 ‘웃겨야 해’라고 늘 생각은 했지만 한 번도 웃겨본 적이 없다. 연습생 때 예능 훈련을 받지 않냐. 그런데 진짜 아쉬운 게 나 다음 세대부터 예능 훈련을 받았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늘 박진영 PD님이 ‘어느 방송을 나가도 대답하기 전에 3초 생각하고 대답해라’라고 했다. 그런데 방송에서 3초 정적이면 그건 방송사고 아니냐”고 웃었다.
장도연이 “JYP 출신의 예능돌도 많지 않냐”며 조권, 해원 등을 언급하자 선미는 “JYP는 원래 노잼 군단인데 조권이랑 해원은 돌연변이인 것 같다”며 조권, 해원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