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해인이 1억에서 18억으로 자산을 불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이해인은 유튜브를 통해 “1억이 18억이 되는 마법,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해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촬영을 하지 않았던 이해인은 “한 한달 정도 미얀마를 다녀왔다. 유튜브 채널이 수익 금지가 된 거다. 멘붕이 왔다. 지긋지긋하고 하기 싫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성적인 콘텐츠라고 분류하더라. 피아노를 치는 것은 의상이 세니 이해한다. 그런데 연기하던 채널마저 그러니 싫어지더라. 좀 쉬어야겠더라”고 덧붙였다.
그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이해인은 “내가 하나 사고를 쳤다. 건물주가 될 결심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해인은 “사람들이 들으면 미친거 아니냐고 할텐데 난 진지하다”면서 “20대에 (서울로) 올라와 평생 소원이 내 집 하나 갖는거였다. 종잣돈을 거의 안 쓰고 모았고, 1억원을 모았을 때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성동구 월세에 살았는데 그 집이 갖고싶어서 장만했다”고 설명했다.
구매 후 15년 가량 된 자가는 계속 집 값이 올랐다. 이해인은 “집값이 엄청 올랐다. 16억원에 내놔도 사겠단 사람이 없었는데 오르더라. 18억원에 내놨는데 바로 산다더라. 파는게 맞나 싶었다. 20억 원으로 오른 집도 있더라. 팔게 됐는데 얼마 안됐다”고 자산을 형성한 과정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