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폐수술 3년 후의 상황을 전했다.
홍혜걸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병원에서 폐 수술 후 3년 검진에서 ‘재발 없음’ 확인했습니다”라며 “이제 ‘비온뒤’에서 더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금 노래방에서 직원들과 출연 선생님들 모시고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이정석 노래 ‘사랑하기에’로 100점 받아 기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홍혜걸의 아내 여에스더는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4월 홍혜걸이 간유리음영이라고 폐암의 전구병변으로 흉강경으로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완치됐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제주도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의학적 지식과 곁들인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홍혜걸은 유튜브 채널 ‘비온뒤’, 여에스더는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