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이 예능에 도전한다.
김지윤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좋은 소식 알려드린다! 8월 26일 Grip 첫 라이브 커머스로 슈퍼셀러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며 ENA 예능 ‘슈퍼셀러: 인센티브 게임’(이하 슈퍼셀러) 출연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슈퍼셀러’ 홍보 영상에는 김지윤이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라는 점에 부담은 없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지윤은 “없다. 맞으니까”라며 “제가 언니가 맞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다. 이렇게 태어난 걸”이라고 밝혔다.
김지윤은 동생인 블랙핑크 지수의 반응을 묻자 “(동생은) 좋아할 것 같다. T 성향이라 ‘그래,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해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윤은 과거 이력에 대해 “승무원, 통신사 상담원으로 일하면서 친절함으로 1등 받아봤다”며 “현재는 54만 인플루언서인데 앞으로 셀러로서도 더 성장하고 싶다. 타짜보다 초짜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제가 승부욕도 있는 편이라서 1등을 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퍼셀러’는 나이, 성별, 직업, 경력 불문.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40명이 모여 오직 ‘판매 실력’ 하나로 맞붙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출이 곧 생존이자, 운명이 되는 극한의 수직 플랫폼에서 살아남기 위한 셀러들의 불꽃 튀는 완판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중에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