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하나가 20년 만에 코 재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고 붓고 힘들어요. 코에 박힌 솜 빼면 좀 나으려나”, “코에 솜 빼고 늑막 붕대 풀고 나니 이제 좀 걸어다닐 수 있겠어. 걸어야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하나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코 재건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유하나는 “갑자기 오래전 사진을 보는데 코 모양이 지금이랑 다르더라”며 “2005년에 코 수술을 했는데 처음엔 콧볼과 코기둥이 거의 비슷한 선에 있었다. 그런데 최근 2년 사이 코기둥이 휘면서 콧볼이 더 내려와 보이고 콧볼이 내려오니까 콧구멍이 더 드러나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성형외과 예약 했다”며 20년 만의 코 재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유하나는 이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1년 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