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돌쟁이’ 아들의 혈뇨에 깜짝 놀라 응급실을 찾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아프지 말자’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아들이 2주째 장염 증세를 보이더니 아침에 콜라색 혈뇨를 봤다”며 “탈수 의심 진단을 받고 응급실에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아이가 아픔과 졸림에 칭얼거리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응급실에 도착한 강재준은 아들을 안고 “침대가 있지만 내려놓으면 울 것 같아서 계속 안고 있으려고 한다”면서 “링거가 아이보다 크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였다.
퇴원 후 집에 돌아온 아들은 다행히 컨디션을 되찾았다. 강재준은 “병원에서 아이 손에 링거 바늘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동료로 만나 연인이 된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7년만에 자연임신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