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45)이 해외 쇼핑몰에서 사기성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공효진은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린넨 투피스를 주문했는데 폴리 원피스를 열흘 만에 보내 놓고, 리턴 피(return fee·반품 수수료)도 내고 30일 안에 리턴이 안 되면 환불도 안 한다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로 그냥 15% 환불해줄테니 돌려보내지 않아도 된다면서 너 가지면 안 되냐고 하는데, 화내니까 자꾸 더 환불해주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핀터레스트에 연결된 이런 사이트 주문은 주의해라. 처음부터 이 제품이 없었던 거다.. 혹시나 나처럼 스트레스를 결제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효진이 주문했던 린넨 투피스 제품 이미지와 실제 배송된 옷이 담겼다. 공효진이 받은 제품은 온라인 상세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였다.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35)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6월 17일 만기 전역했다. 공효진은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과 ‘경주기행’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